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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교정과 전문의가 전하는, 치아교정의 바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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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교정과 전문의가 전하는, 치아교정의 바른 이야기
[치아교정] 수술교정에서 절충교정으로 전환한 골격성 3급 부정교합 증례|후구치융기 미니스크류와 하악 후방이동
2026.05.22악교정 수술을 계획했던 20대 남성의 골격성 3급 부정교합 증례입니다.
개인 사정으로 수술이 어려워져 절충교정으로 전환하였고,
후구치융기 부위 미니스크류와 하악 치열 후방이동을 통해 반대교합과 측모를 개선한
분당판교 교정치과 서울리인치과의 실제 치료 사례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분당판교 교정치과 서울리인치과입니다.

교정치료를 시작할 때 세웠던 계획이 치료 도중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악교정 수술을 동반하는 경우에는
등 현실적인 이유로 인해 수술이 어려워지는 상황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증례 역시 원래는 악교정 수술을 계획했던 환자분이었지만,
치료 도중 불가피하게 수술교정에서 절충교정(camouflage treatment)으로 방향을 전환했던 케이스입니다.
수술처럼 골격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는 없었지만,
하악 치열의 후방이동만으로도 예상보다 큰 측모 개선과 교합 개선을 얻을 수 있었던 사례였습니다.
초진 상태 – 전형적인 수술교정 적응증에 해당하던 케이스
이 환자분은 20대 남성으로, 주걱턱 개선을 위해 내원하셨습니다.
초진 시 다음과 같은 특징이 관찰되었습니다.
즉, 단순히 앞니 반대교합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골격적 문제와 교합 문제, 비대칭이 함께 존재하는 전형적인 수술교정 케이스에 가까웠습니다.


또한 구강 내 치아 상태 역시 좋지 않은 편이었습니다.
즉, 이 증례는 골격적 문제뿐 아니라 치성 문제와 보철적 문제까지 함께 고려해야 했던 비교적 복합적인 케이스였습니다.
원래는 악교정 수술을 계획했던 이유
초기 치료 계획은 악교정 수술을 전제로 한 술전교정이었습니다.
따라서 수술 준비를 위해 먼저
하악 사랑니 발치까지 진행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치료 도중,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수술 진행이 어려워졌고,
환자분과 충분히 상의한 끝에
수술교정 대신 절충교정으로 방향을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즉, 본래는 하악골의 위치 자체를 수술적으로 조정했어야 하는 케이스였지만,
이제는 수술 없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
최대한 측모와 교합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치료 목표를 다시 설정해야 했습니다.
절충교정의 핵심 – 하악 치열 전체의 후방이동
수술 없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반대교합과 측모를 개선하기 위해,
이미 발치되어 있던 하악 사랑니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세운 핵심 계획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하악 치열 전체를 후방이동시키는 것
골격 자체를 바꾸지는 못하더라도, 하악 치열을 뒤로 이동시키면
를 어느 정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후구치융기(retromolar pad)에 미니스크류를 식립했을까요?
이번 증례에서 중요한 특징 중 하나는
양측 후구치융기 부위에 미니스크류를 식립했다는 점입니다.
보통 교정용 미니스크류는 치아와 치아 사이, 즉 치간 부위에 식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조 포스팅 : 교정치료를 더 빠르고 정밀하게! 교정용 미니스크류 I 분당교정치과)
하지만 이번 환자분은 하악 치열의 후방이동 목표량이 상당히 컸기 때문에,
일반적인 위치에 미니스크류를 심을 경우 치료 도중 여러 번 위치를 옮겨야 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보다 후방에 위치한 후구치융기(retromolar pad) 부위에 미니스크류를 식립하였습니다.

이 위치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즉, 이번 증례에서는
큰 양의 하악 후방이동을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후구치융기 부위 미니스크류라는 전략적 선택이 필요했습니다.
치료 기간 – 비발치였지만 약 2년이 소요된 이유
이번 치료는 추가적인 소구치 발치 없이 진행된 비발치 교정이었지만,
하악 치열 전체를 상당량 뒤로 이동해야 했기 때문에
총 치료 기간은 약 2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치료가 진행되면서 다음과 같은 변화가 점차 나타났습니다.
즉, 발치 여부와 별개로
어떤 치아를 얼마나 이동시켜야 하는지에 따라 치료 기간은 충분히 길어질 수 있습니다.
왜 더 이동하지 않았을까요? – 하악 치조골 한계의 문제
치료 후에는 중심선 편위가 약간 남아 있었고,
수평피개와 수직피개도 아주 여유로운 상태라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렇다면 “조금 더 뒤로 이동했으면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증례에서는 더 이상의 후방이동이 반드시 좋은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악 symphysis bone(턱끝 부위의 치조골)이 얇은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하악 전치를 더 후방 이동시키면
따라서 이번 치료에서는
심미적으로 조금 더 좋아질 가능성만 보고 무리하게 이동시키기보다는,
안전한 범위 안에서 1급 견치 관계를 얻은 상태에서 치료를 마무리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이 부분이 바로 절충교정의 중요한 원칙 중 하나입니다.
“최대한 많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현재 구조 안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현실적인 위치를 찾는 것이 핵심입니다.
치료 결과 – 수술 없이도 의미 있는 측모 변화
물론 이번 치료는 절충교정이었기 때문에,
악교정 수술을 시행한 것처럼 다음 문제까지 완전히 개선할 수는 없었습니다.
이러한 골격적 요소는 수술 없이 완전히 해결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악 치열 후방이동만으로도 측모의 변화는 생각보다 컸습니다.

치료 후에는
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환자분 역시
“수술을 못 하게 되어 걱정이 많았는데, 생각보다 변화가 커서 만족스럽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즉, 이번 증례는
수술 없이도 환자분이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인상 변화와 기능적 개선을 얻을 수 있었던 절충교정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정 후 보철 마무리 – 심미와 기능의 완성
장치 제거 후에는
상악 우측 측절치의 치경부 변색 개선을 위해
양측 측절치에 크라운 치료를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기존 구치부 보철물 중 상태가 좋지 않았던 보철물도 함께 교체하였습니다.
즉, 이번 증례는
교정으로 치아 위치와 교합을 개선한 뒤,
보철 치료를 통해 색상과 형태, 기능적 안정성까지 함께 보완한 케이스였습니다.
교정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심미적 요소가 있는 경우,
이처럼 교정과 보철을 연계하는 치료 계획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절충교정의 의미 – 수술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적인 균형을 찾는 치료
절충교정은 수술을 대신하는 치료이지만,
그 목표는 “수술만큼 완벽하게”가 아닙니다.
절충교정의 본질은
환자의 현실적인 조건 안에서
가장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균형점을 찾는 것
입니다.
이번 증례 역시
수술교정 계획이 변경된 상황 속에서도,
환자분의 현실적인 조건과 골격적 한계를 고려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좋은 결과를 얻고자 했던 치료였습니다.
마무리하며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이라고 해서
모든 경우가 반드시 수술만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수술이 가장 이상적인 선택인 경우도 많지만,
다음 요소들을 함께 고려하면 절충교정도 충분히 좋은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무리하게 치료 범위를 넓히는 것이 아니라,
현재 상태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안정적인 방향을 찾는 것입니다.
주걱턱, 반대교합, 수술교정 여부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현재 상태에 맞는 치료 가능 범위를 정확하게 진단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분당판교 교정치과 서울리인치과에서는
교정 전문의 2인이 골격과 치열, 기능과 심미를 함께 고려하여
환자분께 가장 적절한 치료 방향을 안내해드리고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네이버 예약을 통해 편한 시간에 상담받아보실 수 있습니다.